구조도면상의 Beam List, Girder List가 누락 되어 있어 고생을 한 경험은 건축기사라면 다들 겪어 봤을 일이다.
구조계산서 상에라도 나와 있으면 그거라도 찾아서 공사를 할 수있는데,
그것도 주말에, 공휴일에(구조사무실이 업무를 안하는 날) 철근소장이 뚜벅뚜벅 찾아와서
"과장님. 근데 지금 철근 배근 시작하려고 하는데, 보 리스트가 없는게 있네요."
뭐 이런식으로 황당하게 얘기하는 적이 다들 한,두번을 있을 것같다.
짜증. 이빠이.
공사초기에 좀 한가할때, 얘기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그리고, 난 왜 몰랐던가? 하면서 자괴감에 빠지기 십상이다.
하여간,
구조사무실에 E-mail, Fax를 보내고, 이거저것 없다고 보내면, 회신은 또 한세월이다.
또, 짜증 이빠이.
그러는 동안에도 철근소장은, 철근 반장은 보부호가 뭐냐고 계속 닥달하고......
하여간, 스트레스 이빠이.
착공초기에 도면 검토시 기둥 리스트, 보 리스트 등을 누락 된걸 찾기 쉽게 하는 방법이다.
우선, 지하주차장 전체 구조 평면도를 펼쳐서, 각각의 부재와 부호가 일단 매치가 되는지를 일일이 확인한다.
똘똘한 신입사원 하나로도 충분히 할 수 있다.
일단, 내 얘기는 각각의 부재마다 각각의 부호가 있다는 전제하에서 시작하는 거다.
(1) Beam, Girder 부호만 남기고, 다 삭제 한다.(굳이 삭제 안해도 되는데, 해보니, 데이타가 너무 많아서 나중에 정리가 안되서
난 일단, 다지운다.)
그러면, 아래 그림처럼 된다.
(2) 다음은 블럭(BLOCK)이 있는지 확인 한 후, 있다면 모두 분해 한다.(블럭은 인식 못함.)
(블럭 선택 후 분해 - 몇번 반복)
(3) 명령창에 "TABLE" 입력
명령 : TABLE |
(4) 아래 "테이블 삽입"창이 뜨면, [도며의 객체 데이터에서(데어터 추출)] - [확인]
(5) 그러면, 다시 아래 "데이터 추출-시작" 창이 뜬다. 그림처럼, 딸깍, 딸깍.
(6) 파일이름을 설정하고 저장. (난, "girder"로 했다.)
(7) 아래 그림처럼, [다음] 누르고,
(8) 다른 객체는 선택을 하지 말고, "문자"만 선택하고는, 다시 [다음].
(9) 아래 그림처럼, 값, 문자 선택 후 [다음].
(10) 다시 [다음]
(11) 6/8 단계다, '외부 파일 데이터로 출력' 선택 후 [다음]
(12) 드디어 끝.(ps. 1/8페이지 부터 쭉 시작 하는데, 7/8페이지는 원래, 없다.)
이렇게 하면 캐드의 문자를 엑셀로 변환 할 수 있다.
1부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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