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닐때 다들 조적 쌓기 방법을 배운적 있을 거다. 이름도 어렵게 영식쌓기(영국식 쌓기), 불식쌓기(프랑스식 쌓기), 화란식 쌓기(네델란드식 쌓기)...... 이름이 어찌 되었건 간에, 공부했던 기억이 있을 거다. (참고로, 프랑스어를 불어, 네델란드를 화란 이라고 불렀던 적이 있다.) 각각의 쌓기 방법의 차이는 뭐고, 왜 그렇게 나누어지는지 궁금한 적이 있는가? 아무리 찾아 봐도 쉽게 설명 하는 곳이 없어서 내가 정리를 해본다. 다들 조적 쌓기에서 통줄눈이 생기면 안된다는 것 정도는 상식적으로 알고 있을 거다. 물론, 시방서에서도 친절히 가르켜 준다. 또, "벽돌 쌓기는 도면 또는 공사시방서에서 정한 바가 없을 때에는 영식 쌓기 또는 화란식 쌓기로 한다." 라는 시방은 왜 있는지 천천히 알아보자. 이..